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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은 책 - 2014년 by amapola


요즘 읽은 책 - 2013년

1. 쓰레기 고서들의 반란 / 글항아리 - 내용은 담백한데 제목은 왜 이리 자극적? 
2.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 / 명진출판 - 독창적 틈새 아이디어로 성공한 일본의 사업가들 얘기인데, 지극히 일본적인 현실에서나 가능한 것들이라는 생각이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흔히 백만장자로 성공하는 분야 중 하나가 강연, 세미나 사업인데, 이게 우리나라 인구 현실에서 가당키나 함?
3. 2014 한국을 사로잡을 12가지 트렌드 / 알키 - 연초라 이런 책 한 권 쯤은 읽어줘야 할 것 같아서...
4. 서해전쟁 / 메디치 미디어 - 결론은, 바다에 관해서는 나만큼이나 무지한 육군 출신의 국방부장관, 역시 육군 출신의 합참의장, 또 육군 출신의 작전 사령부 등 육군 일색의 군 수뇌부가 정작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해군 현장 지휘관들을 무시하고 말도 안 되는 육지식 작전을 바다에서 펴다 폭망했다는 건데... 힘없는 국민만 죽어나는 그놈의 썩은 밥그릇 싸움. 21세기의 우리나라는 이순신 장군의 16세기보다 나아진 게 없구나.
5. 우리가 어나니머스다 / 에이콘 출판사 - 해커 몇 명 취재했다고 어나니머스 실체를 파헤쳤다는 패기는...좀.
6. (중국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중국 상고사 / 주니어 김영사 - 알기 쉽게 만화로 풀었지만 결코 주니어용이 아니다. 재밌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두꺼운 학술서적들도 필요하지만 일반인 대상으로 이런 유익한 만화도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다. 
7. 에덴 추적자들 / 푸른 지식 - 재미없다.
8. 기적의 시력 회복법 / 청림 라이프 - 소개된 몇몇 방법들은 계속 해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ㅠㅠ
9. 여왕의 입맛을 훔친 홍차를 만나다 / 맛있는 책 - 무슨 대단한 국가 기밀이라도 캐내는 잠입취재라도 한 듯 한 야단법석에 비해 내용은 빈약하다.
10. 템플스테이 길라잡이 / 운주사
11. 마담 보바리 / 현대문화센터 - 작년에 끝까지 읽지 못했는데, 드디어 끝냈다. 현대인이 고전을 읽으려면 참을성은 필수^^  21세기 이런 아내, 이런 엄마 별로 놀랍지도 않지만, 19세기라면 충분히 경악스러웠을 듯 하다. 
12. 눈뜬 자들의 도시 / 해냄 - 전작인 '눈먼 자들의 도시' 만큼의 충격과 여운은 없다.
13. 스트레스 다루기 52가지 처방 / 가본의학
14. 세상에 팔 수 없는 것은 없다  / 더난 출판 - 도큐핸즈의 성공비결로 어마어마한 상품구성을 들고 있다. 좋기는 하나 쉽게 따라할 수는 없는 전략이지. 
15. 헬 / 문학동네 - 재밌다. 공포소설인 줄 알고 집었다가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엥, 했지만. 앙팡 테리블이 연상되는 지극히 프랑스적인 소설. 작가가 열 일곱살 때 쓴 첫 소설이라는데 글재주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책도 읽어보려 검색을 했는데, 없네 -_- 뭐여, 열일곱살에 한 권 쓰고 마는겨?
16.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 위즈덤 하우스 - 워낙 유명한 책이니, 패스!
17.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18. 신의 2 / 비채 - 3권은 언제?
19. E2 : 소원을 이루는 마력 / 알키 - 이 책을 필두로 시크릿 관련 책들 참 많이 읽었다.
20. 김정일가의 여인들 / 늘품플러스 - 월간조선 이런 데 실릴 법한 이야기들. 별 내용 없음.  
21. 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 / 현암사 - 내가 아주 좋아했던 '프루스트의 화가들'의 저자의 또 다른 책. 재밌고 유익하다.
22. 설국열차 / 바른손 - 영화의 원작 만화라는데, 무슨 내용인지 헷갈린다. 영화를 안 봐서 그런가 -_-;
23. 로마 검투사의 일생 / 글항아리 - 글항아리의 책답게 내용이 튼실하다.
24. 초한지 후흑학 / 을유문화사 - 무난하고, 비슷비슷한 책 너무 많아 구별도 안 되고, 그럼에도 이건 뭐 다를까 집게 되고...
25. 천추흥망, 반만년을 이어온 중국의 천하경영 3 삼국·양진·남북조시대 / 따뜻한 손
26. 명화로 읽는 성인전 / 한길사 - 이런 책을 오래 기다렸다. 서양의 책들을 읽다보면 흔하디 흔하게 언급되는 카톨릭 성인들. 뭐 하시던 분들인지 어떻게 성인이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그림과 더불어 재미있게 설명해주니, 올레! 책 읽다 성인 이름 나올 때마다 꺼내서 찾아보면 딱 좋겠다. 한국 저자의 책이라 더욱 반갑다. 참신한 기획력에 박수를!
27. 부의 비밀 / 흐름출판
28. 백만장자 시크릿 / 랜덤 하우스
29. 데카메론 / 서해문집 - 느낀 점 2가지. 1) 보카치오가 어지간히도 성직자들을 싫어했나 보다. 2) 이 이야기들이 크게 과장이 아니라면, 14세기의 성의식이 21세기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만큼 문란했구나.
30. 조셉 머피 마음 수업 / 청림출판
31. 건강 잠재력, 생체시계의 비밀 / 지식 채널
32. 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들 / 정신세계사 - 읽는 내내 눈물이 났다. 아, 아버지...
33. 별자리 서당 / 북드라망 - 좀 재미있게 썼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별자리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없고 지루하게 풀기도 참 힘들겠다.
34. 르몽드 세계사 3, 팍스 아메리카나의 후퇴와 약진하는 신흥 세계 / 휴머니스트
35. 경매와 NPL 愛 흠뻑 빠지다 / 매일경제신문사 - 저자의 도를 넘은 자기 자랑질이 짜증스럽기는 하지만, 책 자체는 유익하다.
36. 호오포노포노의 지혜 / 눈과 마음 - 유명한 책인데, 나는 왜 멍미? 라는 생각만 드는 걸까.
37. 폰트의 비밀 / 예경 - 재밌고 유익하다.
38.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아라크네 - 절세에 관한 유익한 이야기들. 도움이 되었다.
39. 내면 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 소울메이트
40. 18세기의 맛 / 문학동네 - 괜찮다.
41. 신곡 / 서해문집 - 책을 덮으며 '아, 나도 드디어 단테의 신곡을 다 읽었구나' 하고 마냥 뿌듯해 했는데, 헐 이건 완역이 아니라 쉽고 재밌게 편집 압축해 놓은 책이었다. 그럼 그렇지, 쉽게 술술 읽힌다더니 ㅠㅠ 완역으로 다시 볼까 5초 정도 생각했는데, 워낙에 길고, 고어가 가득한 운문체라 어렵다고 해서 패스. 교훈적인 내용과는 별도로, 지옥에서조차 쉬지 않고 혈연, 지연, 학연 찾아 나서는 단테에 질려버렸다. 책 내용대로라면 지옥 인구의 절반은 피렌체 사람일 듯. 
42. 스타십 트루퍼스 / 행복한 책읽기 - 애니메이션 '스타십 트루퍼스 인베이젼'을 재미있게 보고. 내친 김에 원작 소설도 찾아 읽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다. 무려 두 번이나 읽었다. 한 번은 재미로, 또 한 번은 그 사상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이 책이 일본에서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데 악용되었다니 안타깝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역시 뒤틀린 애들 답다. 
권리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이 당연한 원칙이 당연하게 무시되는 지금의 풍토에서,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저자의 일침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43. 꿈꾸는 다락방 / 국일 미디어
44. 노후를 위한 집과 마을 / 콜 - 별로
45.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 지혜로
46. 명문가에서의 하룻밤 / 김영사 - 발로 뛰어서 만든 알찬 책.
47. 뉴욕 비즈니스 산책 / 한빛비즈
48. 회남자 / 풀빛
49. 공복으로 리셋하라 / 북폴리오
50. 마이더스 터치 / 흐름출판 - 도널드 트럼프와 '부자아빠~'의 저자가 함께 쓴 성공 tip. 트럼프의 조언들은 새겨들을 만 하다.
51. 아르센 뤼팽 전집 / 까치글방 - 총 20권 읽는 중
52. 세도나 메서드 / 랜덤하우스 코리아 - 역시나 유명한 책인데, 나는 역시나 멍미? 했다. 난 정말 영적이지 않은가 보다 ㅠㅠ
53. 하와이안 마나 / 미래시간
54. 세도나 스토리 / 한문화
55. 호날두 / 그리조아 FC - 멋지다, 호날두!
56. 인간의 조건 / 지식을 만드는 지식 - 내 평생 이렇게 어려운 소설은 처음이다. 이 경우 딱 두 가지다. 내 이해를 뛰어넘는 심오한 뭔가가 있거나, 작가가 횡설수설 한 것이거나. 도대체 어느 쪽인 것이냐, 넌?   
57. 도널드 트럼프의 백만장자 수업 /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 제목에도 '도널드 트럼프'가 들어가고 책 표지에도 떡하니 트럼프 사진이 있길래 당연히 트럼프가 쓴 책이거니 하고 집었는데, 아놔... 어프렌티스에 나오던 조지 아저씨의 책이었다. 그래도 뭐,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트럼프가 직접 쓴 책들도 많지만, 다른 사람이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한 그의 성공 전략들도 매우 의미가 있음을 알았다.   
58.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 예문당 - '인물화 속 사람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역사적 이야기들'이라는 부제 그대로.
59. 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 아트북스 - 인류사를 통틀어 가장 불쌍한 천재를 꼽자면 top. 3 안에 들지 않을까. 불쌍한 고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사후에 누리게 될 영예의 단 1% 만이라도 생전에 좀 허락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신이 그에게 각별히 매정했다 할 밖에.
60. 나는 3개의 카드로 목돈을 만든다 / 다산북스
61. 가면 속의 일본이야기 / 한국경제신문사 - 썩 잘 쓴 책 같지는 않다.
62. 경제기사가 말해주지 않는 28가지 / 왕의 서재 - 내용은 평범, 제목은 낚시.
63. 컬트 오브 레고 / 인사이트 - 멋진 레고 작품 사진들이 그득하다.
64. 빠삐용 / 황소자리 - 같은 범죄자이지만 내 기억 속 영화에서의 백발이 성성한 빠삐용은 감동적이었는데, 원작 소설에서의 그는 그다지 호감가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을 위해 남을 수 없이 이용하고, 희생시키고. 난 자네 별로일세.
65. 3년 후 내 재산 / 위즈덤 하우스 - 자산의 분산 투자 관리의 원론적이고 교과서적인 책.
66. 스캔들 미술관 / 시그마북스
67. 장사의 기술, 600년 병영상인의 비밀 - '병영상인'이라는 명칭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전남 강진 지역의 상인들로, 개성상인과 쌍벽을 이뤘다는데, 우째 이런 일이 ㅠㅠ
68. 4개의 통장 / 다산 북스 - 앞선 '나는 3개의 카드로~' 에서 소개된 책이라 읽어봤는데, 거기 다 나온 내용들이다. 그것만 읽어도 될 듯. 
69. 수수께끼에 싸인 미술관 / 시그마북스 - 시그마북스, 너무 비슷한 책들 우려먹는 것 아닌가?
70. 북유럽 이야기 / 미래의 창 - 북유럽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것들을 모았다. 일단, 바이킹은 빠질 수 없고, 신화, 인물, 기업들까지. 독특한 기획이 마음에 든다. 이런 참신한 한국책이 많이 나오고 또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
71. 경찰관으로 성공하는 길 / 백산출판사
72. 노예 12년 / 열린 책들 - 19세기 남북전쟁 무렵의 납치, 감금, 폭력, 부당갈취 불법 노예사가 21세기 우리나라에서 이어지고 있으니 속상하다. 동족에게 이리도 잔인할 수 있는 건 지구 생태계를 통틀어 인간이 유일할 것이다.
73. 한 권으로 끝내는 채권투자 교과서 / 북클래스
74. 신 / 열린 책들 - 나에게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하루키와 비슷하다. 처음 한 작품 읽었을 때는 와우 했는데, 다른 책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별로다. 하루키가 자기 글 잘 쓴다는 걸 널리 알리기 위해 책을 쓰는 것 같다면, 베르베르는 자기 상상력 풍부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책을 쓰는 것 같다. 소재가 기발하다는 건 충분히 알겠는데, 중후반 들어서면 왠지 어디서 본 듯, 다 비슷비슷해져 버린다. 개미는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백과사전들은 그냥저냥, 나무, 타나토노트에 이어 신은 중간에 덮었다. 그리스 로마신화,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성경,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백과사전에서의 인용이 1/3은 되어 보인다. 아, 끔찍한 자기 복제.  
75. 잔혹한 이야기 / 물레 - 전~혀 잔혹하지 않음. 그냥 환상문학.
76. 이방인/ 페스트/ 시지프 신화 / 동서문화사 - 아, 어렵다. 페스트는 뭐 다른 소설과 별반 다르지 않고, 이방인은 도대체 부조리가 무슨 관계인지 정말 모르겠다. 이방인에 대한 사르트르의 해설이 첨부되어 있어 혹시나 이해가 될까 해서 봤는데, 무슨 말인지 더 모르겠다. 시지프 신화는 너무 장황해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다. 내가 부조리의 뜻을 잘못 알고 있는 걸까.
77. 용의 후예 베트남의 신화와 전설 / 지성인
78. 프란치스코 교황 / 가톨릭 출판사 - 요즘 이분 덕택에 뭉클한 일이 참 많다. 우리가 위로가 많이 필요했나 보다.
79. 권력이란 무엇인가 / 새로운 현재
80. 물, 마사지 마라 / 웅진뜰 - 제목은 역설? 건강하려면 몸 속에 물이 충분히 있어야 하는데, 과일과 야채에도 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그런 음식 많이 먹고, 운동하고 등등 늘 듣던 얘기.
81.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 / 싱긋
82.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창덕궁 / 인문산책 - 일전에 읽은 경복궁에 이어 이번 책도 좋음. 
83. 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 / 윌컴퍼니
84. 부자들만 아는 부동산 아이큐 / 매일경제신문사
85. 람세스 / 문학동네 -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실존 인물에 대해 SF급의 상상력을 덧씌우는 건, 많이 거북하다. 이 책이 왜 인기가 있었는지 통 알 수가 없네.
86.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 참돌 - 좋은 책
87. 명화의 거짓말 / 북폴리오 - 무슨 거짓말? 그냥, 명화에 얽힌 얘기구만.
88. 부동산 사기열전 / 지식과 사람들 - 발간 된 지 그래 오래되지 않은 책이라 뭔가 최신 사기 사례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급 실망. 더이상 통하지도 않는 호랑이 담배피던 조선시대, 일제 시대 사기 수법들을 알려줘봐야 무슨 경계가 되나...ㅉㅉ 
89. 미술품 잔혹사 / 미래의 참 - 그저 그런 책
90. 쓰레기 문명의 그림자 / 따비 - 재활용품이라고 해서 환경에 꼭 유익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되려 양심의 가책을 줄여줘서 생각없이 더 버리게 되는 건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 재활용이든 비재활용이든 쓰레기는 무조건 최대한 줄여야 한다.  
91. 자금성 최후의 환관들 / 글항아리
92. 바다와 해적 / 오션 & 오션 - 세월호 침몰시 총체적 무능을 보여준 김석균 해앙경찰청장의 책이라 반신반의 했는데, 의외로 내용이 알차서 놀랐다. 알고보니 이 분 해적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고. 한 번 더 놀랐다. 아무래도 이분은 경찰청장보다는 교수나 저술가가 더 어울릴 듯 하다.
93. 서번트 리더십 / 책찌
94.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 / 시공사 - 조선의 화가들과, 그림 속 모델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 나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책을 여럿 보아서인지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출판사의 독특한 기획력이 아쉽다.  
95. 원자폭탄 / 작은길 - 원자폭탄 계발을 둘러싼 미,독, 소의 힘겨루기, 오펜하이머와 과학자들, 각국 스파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96. 우정은 세상을 돌며 춤춘다 / 너머학교 - 도대체 이 난해하고, 책 전체를 아우르지 못하는 제목은 뭐란 말인가... 난 이런 제목 낚시 정말 정말 싫다. 
97. 알게 모르게 모욕감 / 마디 - 무척 신선하다. '모욕'에 대해 이처럼 학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그 대응방안까지 제시한다는 생각을 그 누가 할 수 있었을까? 내용도 알차서 도움이 되었다.
98. 판사유감 / 21세기 북스 - '현직 부장판사가 말하는 법과 사람 그리고 정의'라는 설명 그대로. 읽는 내내 울컥울컥 했다. 아쉬운 건 약자를 배려하고 정의를 생각하고 판결 이후의 사회까지 걱정하는 이런 훌륭한 판사가 대한민국에 몇 명 되지 않을 거라는 것. 한 다섯 명은 되려나. 단 열 명의 의인이 없어 멸망당한 소돔성이 떠오른다. 판사들이 가진 막강한 힘을 생각한다면, 단 열 명의 정의로운 판사만 있어도 대한민국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을 텐데. 안타깝다.  
99. 이영애의 만찬 / 알에이치코리아 - 이영애가 직접 글을 썼을 리는 만무하고, 다만 책 곳곳을 채운 화보 속 그녀는 아름다웠다.
100. 격과 치 / 알키 - 비슷한 책들 많으니까.
101. 오픈포커스 브레인 / 정신세계사 - 맙소사. 뭔가 좋은 내용인 것 같은데 핵심 내용을 설명하기보다는 책 전체를 사례로 뒤덮었다. 이건 그냥 사례집일 뿐. 다 읽고 나도 뚜렷이 그려지는 게 없는, 읽기는 읽어는데 읽은 것 같지는 않고. 일 보고 뒤 안 닦은 것 같은... 심히 거시기하다.
102. 원세  vs 방세 / 쌤앤파커스 - 참 잘 썼다. 비슷한 책들 많고 많은데, 깊은 지식과 경험, 깨달음에서 우러나오는 웅변이라 마음에 와 닿는다. 둥글게 둥글게 사는 원세, 원칙을 지키며 모나게 사는 방세. 젊어서는 방세이다가 나이가 들며 점점 원세가 된다는데, 지금 내가 딱 그 전환기인 것 같다. 그래서인가 많이 공감도 되고 생각도 하게 되고. 오랫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123. 감정교육 / 웅진씽크빅 - 읽는 중
104. 두려운 마음 버리기 / 팬덤북스 - 읽는 중
105. 임대수익 부자들 / 타커스 - 읽는 중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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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109.
110.


덧글

  • 빠숑 2015/01/28 22:04 # 삭제 답글

    45번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어떠셨나요? ^^

    고맙습니다. ^^
  • 빠숑 2015/01/28 22:04 # 삭제 답글

    45번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어떠셨나요? ^^

    고맙습니다. ^^
  • 빠숑 2015/01/28 22:04 # 삭제 답글

    45번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어떠셨나요?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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